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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만난 尹대통령 "오랜만에 친정 식구들"…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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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2.06.10 14:22:48

윤 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취임 후 첫 공식 회동
우크라이나에서 돌아온 이준석과 현지 상황 주제로 대화 나눠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의힘 지도부인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지난달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여당 지도부와의 첫 공식 회동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접견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이준석 대표 등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오찬에는 조수진·정미경·윤영석·김용태 최고위원을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한기호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최영범 홍보수석 등이 나왔다.

최고위원들과 인사를 나눈 윤 대통령은 “오랜만에 친정 식구들을 만나는 것 같다. 잘 지내셨나?”라고 물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와 나란히 앉아 우크라이나를 다녀온 일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아 대표는 태영호·정동만 의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과 함께 이달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전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잘 다녀오셨나. 차를 무슨 20시간을 타셨다고…”고 하자 이 대표는 웃으면서 “지금 (우크라이나) 현장이 그렇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그쪽 사람들은 만나보니 좀 어떤가. 종전이 가까운 시기에 되기 어려워 보이나”라고 묻자 이 대표는 “내부 정치적 상황이 있어서 종전을 쉽게 언급하기 어려운 상황이 있는 것 같고, 안에서도 이견이 조금씩 있는 것 같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이) 자신감은 조금씩 올라오는 것 같은데, 반대로 절박하니까 저희한테도 아쉬운 소리를 하려는 그런 느낌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지원 체계나 이런 것에 대해 국내외적 법적인 것과 여러 가지가 있어서 그게 좀 빨리 결론이 났으면 이 대표가 특사로 가시면 더 할 게 많은데 아직도 결론이 안 났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윤 대통령의) 취임사 내용까지도 다 파악하고 있고, 자유라든가 이런 것을 강조하시고 해서 굉장히 기대치가 많긴 많아서 오히려 부담스러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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