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큐리언트(115180)는 항암치료제 Q901 미국 임상 1·2상 시험 계획(IND)을 신청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Q901이 암세포의 세포주기조절인자인 CDK7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며, 암세포의 DNA 회복 기전억제 및 유전체 불안정성을 높이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Q901은 호르몬 치료 요법이나 CDK4/6 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유방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다양한 암종에서 단독 요법으로 치료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