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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기 과기정통부노조위원장 “민원기 차관 환영..방통위와 통합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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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18.08.29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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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의기 과기정통부 노동조합(국가공무원노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부) 제3기 위원장
이의기 국가공무원노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부 위원장이 얼마 전 단행된 차관 인사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장하는 과기정통부와의 통합(또는 업무분장) 논의에 대해선 사견임을 전제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의기 위원장은 29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민원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디지털경제위원회 의장이 과기정통부 제2차관에 선임된 데 대해 “노동조합에 친화적이고 직원 배려를 잘 하셔서 환영한다”며 “중앙전파관리소장으로 근무할 때나, (미래창조과학부)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하셨을 때도 그랬다”고 말했다.

민 차관은 기획조정실장을 마지막으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돕다 부처출범 직후 공직에서 떠났다가 이번에 차관으로 복귀했다.

이 위원장은 내년 7월 과기정통부의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직원 복리후생을 챙기기 위해 조만간 노조 차원에서 전담팀을 구성할 것이라면서도 방통위와의 통합 가능성도 열어뒀다.

그는 “제일 주안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내부 조합원들의 복리후생이기에 세종시 이전문제도 TF를 구성해 세종시와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의 방송·통신 분야 업무 재조정(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방통위 노조도 국공노 소속”이라면서 “개인적으로는 방통위와 옛날처럼 합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기는 하다. 과기정통부는 과학 쪽과 화학적인 결합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 무엇때문인지는 모르나 인사도 그렇고 잘 안 섞인다”고 말했다.


이의기 위원장은 옛 정보통신부 출신으로, 지난 5월 24일 국공노 산하 과기정통부 지부 3기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도 ILO 협약 비준을 말했고, 청와대가 발의한 헌법 개정안에는 공무원들에게 노동3권을 허용하게 돼 있지만 흐지부지한 상황”이라며 “국공노와 연대해서 공무원노조법 개정을 통해 근로시간면제제도 허용 등 노동3권을 보장받는 걸 관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무원노조를 유지하거나 관리하려면 일반 노조에 적용된 ‘근로시간면제제도’가 공무원 노조에도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한편 국가공무원노동조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지부는 지난 27일 과천청사 5동 큰소통방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기 출범식을 취소했다.제19호 태풍 솔릭이 비상 중이어서 행사 추진비용을 줄여 피해 발생 조합원 지원 등을 하기 위해서였다.

과기정통부 노조는 ①과기정통부 노조의 활동영역 정립을 위한 조직정비 ②2014년 미래부 시절 체결한 단체협약 개정 추진 ③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적·창조적 노사문화 선도 ④조합원 조직 확대 추진을 통한 노동조합의 역량 강화 ⑤다양한 홍보활동 강화로 노동조합 이미지 제고 등에 나선다.

또 ⑥조합원 가족과 함께하는 과기정통부 노조 만들기 ⑦제도개선을 통한 노조 활성화 및 조합원 권익신장 ⑧“나눔과 실천“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만들기 등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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