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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사상 고취 힘쓴 장준하 선생 42주기 추모식…文대통령 추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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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17.08.16 10:57:53

17일 오전11시 파주시 장준하공원에서 열려

장준하 선생 [사진=국가보훈처]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일제시대 조국의 독립을 위해 광복군으로 활동하면서 독립사상을 고취하는데 힘쓴 장준하 선생을 기리는 장준하 선생 42주기 추모식이 17일 오전 11시 파주시 장준하공원에서 열린다.

장준하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피우진 보훈처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피 처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추모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이 장준하 선생의 추모사를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시절 장준하 선생 40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독립투사이자 사상가, 참언론인, 진정한 민주주의자인 선생의 죽음은 현대사의 가장 큰 불행 중 하나였다”며 “못난 조상이 되지 말라는 선생의 뜻을 받들어 완전한 통일의 꿈을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준하 선생(1918.8.27~1975.8.17)은 평안북도 의주 출신으로 서주(徐州)지구에서 일본군 진영을 탈출하여 김준엽·홍기화 등과 함께 광복군에 입대했다. 중앙육군군관학교 제10분교 간부훈련단에 병설로 설치된 한국광복군 간부훈련반에서 훈련을 받고 광복군 제2지대에 배속돼 활동했다.

훈련 당시 여가를 이용한 과외 활동으로 김준엽과 함께 교양과 선전을 위한 잡지인 ‘등불’을 발간해 독립사상을 고취시켰다. 이를 통해 광복군의 존재를 중국인들에게 알리기도 했다.

1945년에는 한미합작특수훈련인 OSS훈련 정보·파괴반에 배속돼 훈련을 받고 국내 침투공작을 벌이기 위해 대기하던 중 광복을 맞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1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63년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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