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보수신당 "선거연령 만18세로..결선투표제는 헌법개정사항"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조진영 기자I 2017.01.04 11:39:57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조진영 기자]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들이 4일 선거연령을 18세로 낮추는 안에 합의했다. 결선투표제 도입에 대해서는 헌법 개정사항이라는데 무게가 실렸다.

정병국 보수신당 창당추진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창당준비회의를 열고 당의 정강·정책에 대해 토론 뒤 기자들과 만나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안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빠른 시일내에 추진해 대선 전에 가능할 수 있도록 (법안발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선거연령 하향조정은 여당인 새누리당을 제외한 모든 야당이 추진하는 사안이기 때문에 공조를 통해 1월 내에 가급적 빨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결선투표제 도입은 헌법 개정사안인지 여부를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이종구 정책위원회 의장은 “1987년 대선 당시 DJ와 YS진영에서 결선투표제를 제안했지만 여당에서 이를 반대해 채택되지 않은 선례가 있다”며 “헌법 개정사항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한 것 아닌가”한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립은 찬성 의견이 많았지만 소수 의원이 강하게 반대했다”며 “서로 논리를 좁혀가기 위해 공개 토론을 진행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전자투표제 단계적 의무화, 전속고발권 폐지 등 재벌개혁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의견이 찬성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장은 “재벌개혁에 관한 문제는 개혁적인 마인드를 가진 의원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다만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시의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증세를 꼭 법인세로만 하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인 세수 규모가 중요하기 때문에 세수 추이를 봐서 법인세를 접근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