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흡연직원 중 70% 참여…6개월 간 니코틴패치 등 지원
[이데일리 박정일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직원·가족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실시했다.
| 5일 현대하이스코 임직원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서 열린 금연 클리닉 프로그램에 참가해 전문가와 상담하고 있다. (출처 현대하이스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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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자율적 참여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서울 사무소 전체 흡연직원 중 70%에 달하는 63명이 금연서약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이들에게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금연교육, 금연 침 시술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6개월 간 니코틴패치 지급 등의 지원을 해줄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금연클리닉이 이 같은 범사회적인 금연추세에 부응하는 한편, 직원 개개인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