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의원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새누리당의 ‘사병월급 2배 인상’ 약속이 현실화 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군에서도 2015년까지 2배 인상하는 것에 대해 내부검토를 마쳤다고 한다. 현재 상병월급이 9만7000원 정도인데 2015년이면 19만5000원 정도가 될 것”이라며 “저는 장기적으로 사병 평균월급을 50만원까지 올려 현실화할 것을 주장해 왔다”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갈 젊은 세대들이 학교와 사회로 당당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국가가 도와야 한다. 사병들이 군 복무기간 동안 급여를 적립해서 복학할 등록금을 만들고 구직활동 부담을 덜어주고 창업을 꿈꾸도록 해야 한다”며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