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이랜드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이랜드월드가 올 들어 세번째 회사채를 발행한다.
한신정평가는 15일 이랜드가 발행하는 48회 회사채 신용등급을 종전과 같은 `BBB`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발행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랜드는 지난 3월12일에 1년6개월 만기 회사채 300억원, 이달 13일에는 6개월만기 회사채 100억원을 발행했다.
한신정평은 등급평정 보고서에서 "일부 계열사에 대한 지원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국현지법인 성장에 따른 배당금 유입 본격화, 내실위주 정책 전환에 따른 수익성 회복 추이 등의 긍정적인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