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내달 상장하는 중국엔진집단유한공사의 공모주 청약에 1조6000억원이 넘는 시중 자금이 몰렸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272대 1에 달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중국엔진집단의 일반공모 청약 마감 결과, 청약증거금이 1조6354억3797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일반배정 주식 200만주에 청약주수는 총 5억4514만5990주를 기록, 청약경쟁률은 272.57대 1로 나타났다. 청약건수는 1만1758건이었다.
중국엔진은 자동차용 기어, 제초기, 오토바이 등을 제조하는 다수의 자회사를 둔 지주회사로 중국 제조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내달 4일 국내 증시(코스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당초 1만~1만1000원으로 예상했었으나 수요예측 이후 6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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