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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27년 캡티브 광고주의 예산 집행이 정상화되는 가운데 유럽, 중국 등 부진한 해외 법인 관련 인건비 효율화 성과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연간 실적 추정치의 경우 계열 광고주의 마케팅 예산 집행 통제가 장기화되는 점을 반영해 16% 하향 조정한다. 다만 오는 15일 예정된 자사주 12% 소각에 따른 발행주식수 감소 효과가 실적 감익으로 인한 EPS(주당순이익) 하향폭을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보이는 점을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회사 측은 지난달 공시를 통해 기존 자사주(12%) 전량 소각과 함께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을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추가 매입·소각의 경우 2026년 연말까지 400억원, 2027년 9월 말까지 1000억원 규모로 순차 진행될 것”이라며 “유의미한 발행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 가치제고 효과에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실적 감익에도 불구하고 연간 DPS(주당배당금)의 경우 전년 수준(1230원)을 유지할 것으로 봤다. 그는 “이러한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은 강한 주가 하방 지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선 “연결 매출총이익 4604억원(전년 대비 +1%), 영업이익 819억원(-15%)으로 컨센서스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캡티브 광고주의 예산 집행 통제 기조가 당초 예상보다 장기화 중이다. 폴더블 플래그십 출시에도 불구, 메모리 단가 상승이 마케팅비 절감으로 이어진 탓“이라며 ”본사의 신사업(디지털·BTL) 중심 비계열 영입과 해외 북미 및 신흥시장 중심의 신규 수주 확대 흐름은 지속되는 중이다. 부진 지역인 유럽·중국 법인의 경우 구조조정을 통한 영업 효율화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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