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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비상장 회사로 운영하는 것이 더 수월한 부분이 있어 상장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도 “여러가지 고려 사항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상황에 따라 상장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오픈AI는 이제 일반 인공지능(AGI)을 연구하는 첫 단계와 챗GPI라는 제품을 출시해 사용자의 활용 방식을 학습한 두번째 단계를 넘어 세번째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며 “경제 전반이 AI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오픈AI는) 이제 첨단 AI를 더 저렴하고 쉽게 만들어 모든 개인과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AI는 지난 3월 말 기준 기업가치 8520억달러(약 1300조원)에 임직원들이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공개 매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IPO 전 직원들의 현금화 수요를 일부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오픈AI는 상장을 앞두고 챗GPT를 코딩 도구와 AI 에이전트를 결합한 ‘슈퍼앱’ 출시와 함께 전사적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최대 규모의 개편이다. 코딩 서비스 코덱스를 전면에 배치하고, 캔바, 부킹닷컴 등 외부 서비스와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앞서 앤스로픽도 지난 1일 SEC에 상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앤스로픽은 최근 오픈AI보다 높은 9650억달러(약 1474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오는 12일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대규모 자금을 빨아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앤스로픽과 오픈AI는 IPO를 서둘러야 인공지능 관련 자금 조달에서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X는 투자설명서에서 오픈AI와 앤스로픽을 모두 AI분야 경쟁업체로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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