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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본업에서의 체질 개선과 내실 성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나가자”며 이 같이 말했다.
올해 카드 업계가 맞이한 경영 환경은 험난하다.
이 사장은 “빅블러(Big Blur)로 대변되는 경쟁환경에 더해 자금조달 비용의 증가는 가맹점수수료 인하에 따른 충격 이상으로 수익성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며 “금리, 물가, 환율 등 3고(高) 현상의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 가능성 등으로 올해 경영 환경은 경험하지 못한 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경영 위기를 맞이 시장 참여자들의 옥석 가리기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이 사장은 수익성·건전성 중심의 본업 체질 개선을 강조했다.
신산업 고도화와 새 비즈니스 확대도 중요하다. 이 사장은 “글로벌 사업은 외부 리스크를 예의주시하면서 비즈니스를 다각화하고 신규 시장에 진출해 1위 지위를 확고히 해야 한다”며 “프로세스 대행(PA) 사업은 경쟁에서 승기를 잡고 필요한 영역은 인수합병(M&A) 또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과감히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해다.
그룹 대표 플랫폼인 KB페이는 개방형 플랫폼 전환과 다양한 금융상품 판매 등 콘텐츠를 강화해 종합금융플랫폼으로 도약을 천명했다. 유연하고 빠른 조직으로 변화와 지속 가능한 가치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SG(경영·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이 사장은 “시장과 투자자의 요구를 반영해 보다 정교한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 가치의 확산을 위해 한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지속가능경영의 가치를 내재화해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KB국민카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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