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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15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종료행사에서 데일리펀딩을 우수 협업팀 1위로 발탁했다. 데일리펀딩은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 강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대기업·중견기업 간 기술 연계를 지원하는 것이다. 데일리펀딩은 지난 3월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5기 참여팀으로 선발됐다.
신한카드와 데일리금융은 소상공인의 금융 기회를 넓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그동안 데일리펀딩은 2020년 1월 선(先)정산 서비스인 ‘데일리페이’를 출시했다. 현재 선정산 누적액만 400억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가맹점을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대상으로 위치 기반 금융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민우 데일리펀딩 대표는 “포용 금융을 지향하는 온투업으로서 소상공인의 신용도와 상환 능력을 제대로 평가하는 모델을 만드는 게 꿈”이라며 “소상공인이 다양한 금융 기회를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