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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센, 'Canias ERP' 판매 위해 안진회계법인과 전략적 사업제휴 체결

유준하 기자I 2020.10.13 10:55:50

아이티센 그룹 계열사
독일 IAS사 Canias ERP 독점 한국 총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아이티센(124500) 그룹 계열사인 코넥스 상장사 굿센은 ‘Canias ERP’의 사업 확장을 위해 세계적인 컨설팅사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굿센은 건설 ERP 개발, 구축 및 아웃소싱(ITO) 등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며 지난 2016년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아이티센은 굿센의 지분 29.46%(42만9454주)를 보유하고 있다.

굿센은 경영관리솔루션 기업이자 독일 IAS사의 Canias ERP의 독점 한국 총판이다. 회사 측은 “독일 IAS사의 Canias ERP는 지난해 3월 H자동차 그룹의 중견·중소기업의 표준정보시스템으로 선정된 이후 국내 기업의 유통, 서비스, 공작기계, 자동차부품 및 완성차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굿센은 Canias ERP의 우수한 기능, 탁월한 총소유비용(TCO), 뛰어난 ROI 등 솔루션의 장점을 토대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글로벌 표준 프로세스 및 프랙티스, 우수한 컨설팅 인력을 활용, 기업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굿센의 ‘Micro package’ 솔루션인 연결결산(Micro Contabulo), 상시모니터링(Micro EWS), 경영계획(Micro EPM) 및 성과관리(Micro BSC) 제품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의 글로벌 전문 경영관리 컨설팅을 접목하면, 기업 경영진의 합리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 구축과 컨설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명준 굿센 대표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의 전략적 사업 제휴로 글로벌 컨설팅사의 선진 경영 프로세스와 산업별 지식과 전문 모델을 접목,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함과 동시에 “산업별 템플릿과 맞춤형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ERP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도입 기업은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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