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전년대비 43.4% 줄었다”며 “주요 제품별 매출액은 보툴리눔 톡신의 경우 218억원으로 전년대비 43.5% 감소해고, 필러 및 기타 제품은 199억원으로 15% 늘었다”고 분석했다.
톡신 제품 중 국내에서는 뉴로녹스(분말형), 이노톡스(액상형), 코어톡스(내성방지형)로 제품 다변화하며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시아 지역 수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전체 수출액이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2분기부터 수출이 회복되면서 수출액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또 3분기부터는 뉴로녹스의 중국 시판허가가 예상돼 중국향 수출 회복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홍 연구원은 “톡신 제품에 대한 중국 당국의 허가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면서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늘어난 232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9% 증가한 10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