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맨텍, 원스톱 재해복구 클라우드 서비스 '맞손'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재해복구 솔루션 전문기업 맨텍과 손잡고 원스톱 재해복구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위한 사업제휴(MOU)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노그리드와 맨텍이 공동 진행하는 원스톱 재해복구 클라우드 서비스 ‘DR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인프라(IaaS) 도입시 재해복구와 이중화, 서비스 중단 없이 즉시 배포 및 확장할 수 있는 리얼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기업들이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 쉽고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와 재해복구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해준다는 설명이다. 컨테이너 기반 통합 웹플랫폼 아코디언 역시 클라우드잇과 오픈스택잇에 함께 제공한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업의 중요한 비즈니스 연속성과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재해복구 클라우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사진 왼쪽) 과 맨텍 김형일 대표이사가 27일 토종 클라우드 에코시스템 확대 및 공동사업을 위한 사업제휴식(MOU)을 가졌다. 이노그리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