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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서울시 태양광 보급사업에 고효율 모듈 공급

남궁민관 기자I 2018.04.02 11:07:25
한화큐셀의 Q.PEAK 설치된 일본 아이치현의 한 주택.한화큐셀 제공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큐셀코리아는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18년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을 위해 서울시가 선정한 보급사업자들에게 ‘Q.PEAK(큐피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는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소비하는 친환경 시스템이다. 기존 260와트(W)급 미니발전소(태양광 판넬 1장)를 설치할 경우 양문형 냉장고가 소비하는 전력(연 200kWh수준)을 생산한다. 본 사업의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건물에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원하는 시민이며, 500와트이하의 경우 와트당 14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한화큐셀코리아는 본 사업에 고품질·고효율 제품을 제공해 발전효과를 극대화시켜 태양광 발전에 대한 인식개선과 보급확대를 동시에 노린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코리아가 이번 사업에 공급할 제품은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Q.ANTUM(퀀텀)이 적용된 Q.PEAK다.

Q.PEAK는 올 1월 일본 주택 태양광 전문 잡지인 ‘월간스마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주택시장 제품 선호도 어워드’에서 품질과 가격이 우수하다는 고객의 평을 받아 선호도 1위에 선정된 제품이다. 기존 미니태양광 사업에 쓰였던 제품대비 10~15%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조현수 한화큐셀코리아 대표는 “해외 베스트 판매 제품인 Q.PEAK 공급 결정은 서울시민들의 태양광 발전 성능 인식 개선을 위한 것”이라며 “보급사업자들과 함께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확대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 에너지 문화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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