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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노후준비+절세효과` 연금저축계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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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I 2015.07.30 13:51:45

연 400만원 한도 13.2% 세금환급 효과
신한금투, 연3.0%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서비스 시행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저성장, 고령화 시대에 저금리로 인해 재테크에 고민하는 투자자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 준비와 절세 혜택을 갖춘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올초부터 연금기획 부서를 확대·개편했다.

미성년자를 포함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연금저축계좌는 △세액공제 혜택 등 절세를 목적으로 하는 직장인과 자영업자 △은퇴 준비를 위해 투자를 원하는 고객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소득을 줄이고자 하는 고액 자산가와 자녀, 배우자 등에게 증여하려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 상품이다. 또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낸 금액의 13.2% 세금 환급 효과가 있다. 개인퇴직연금계좌(IRP)에 300만원을 추가 납입하면 연간 총 700만원 한도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연금외 형태로 수령해도 기타소득세(16.5%)가 분리과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들의 세금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자사 연금저축계좌 서비스의 강점으로 우선 증권업계 최저수준 금리인 연 3.0%로 연금저축계좌 담보대출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일시적인 유동성 필요에 따라 손실을 감내하면서 연금저축계좌를 해지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또 신한금융투자는 연금펀드 상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총 114개의 펀드 라인업을 갖고 있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펀드 성과분석 프로그램인 펀드 스코어링 시스템 △매월 리서치센터와 상품관련부서로 구성된 상품전략위원회를 통해 추천상품과 엄선된 포트폴리오 등 펀드 정보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시장 상황과 해당 펀드 수익률, 잔고 현황, 추천펀드를 제공하는 사후관리를 매 분기마다 진행하고 있다.

연금저축계좌 신규 계좌 개설과 타사 연금 이전 신청은 가까운 신한금융투자 지점이나 PWM센터에서 가능하다. 연금저축 펀드 상품 가입은 온라인(신한아이 앱, HTS,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이동근 신한금융투자 연금기획부장은 “앞으로도 연금저축계좌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사적연금 기능을 여실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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