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올 하반기부터 새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는 발표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1시9분현재 다음카카오의 주가는 전날보다 4.78% 상승한 10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이날 1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다중 전화회의)에서 카카오톡 대화 중 정보 검색이 가능한 신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샵검색’과 인터넷뱅킹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콜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올 여름부터 ‘샵검색’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고, 캐릭터 사업을 전담하는 ‘카카오프렌즈’ 사업부서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은행 TF를 구성해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히는 등 인터넷 은행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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