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마샛은 통신신호 분석 자료를 토대로 여객기의 궤적이 아시아 대륙이나 인도양 남부해역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했다. 다른 비행기들의 궤적을 분석한 끝에 인도양 남부해역이 실종 지점으로 파악됐다.
인마샛은 음파를 내는 물체와 관측자의 운동관계를 나타내는 도플러 효과를 근거로 한 분석기법을 사용했다. 도플러효과는 기차가 다가올 때 기차의 기적소리가 높게 들리다가 멀어지면서 낮게 들리는 현상을 물리학적으로 설명한 것이다.
한편 이번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은 기존 10일이었던 민간 항공기 장기 실종 기록을 갱신했다.
▶ 관련기사 ◀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영구 미제로 남을 가능성 제기
☞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실종 원인을 둘러싼 3가지 추측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사건서 축구선수 '발로텔리' 이름은 왜 등장?
☞ 말레이시아 정부 "실종 여객기 납치 결론"
☞ 軍, 말레이시아 실종 여객기 수색 위해 초계기 투입
☞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뒤 4시간 더 비행
☞ "말레이시아, 실종기 위치추적 위해 주술사 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