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7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창조적인 관광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창조 관광 기업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관에선 IT(정보기술) 창조형, 체험 창조형, 시설 기반형 등의 분야에서 40여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기술과 창조적 아이디어를 접목한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IT 창조형에서는 실시간 여행기 공유 애플리케이션, 호텔 공실 예약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지도서비스, 서울관광패스 등을 소개하며, 체험창조형에서는 인력거 가이드 서비스, 역사안보 체험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카누체험, 올챙이 추억전시관 등 시설기반형 사업과 관광기념품, 한식길거리 음식 관련 사업도 소개된다.
공사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이 창조관광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띠인력거는 인력거를 활용한 관광가이드 서비스 체험을, 부리다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호국무예인 국궁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실시간 여행기 공유 애플리케이션, 호텔 공실 예약 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지도, 인력거 가이드 서비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람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나라 한바퀴’를 주제로 전국 지자체와 관광 업체 300개가 참가해 500개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 관련기사 ◀
☞ 정부, 우크라이나 여행자제 지역에 지정
☞ '여행의 패러다임을 넓혀라' 여행작가과정 수강생 모집
☞ 여행박사, 소치 패럴림픽 공식여행사로 지정돼
☞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떨어지는 낙조 품다…강화도 적석사
☞ [창조관광 성공사례⑦]전통의 '무거움' 벗은 나전칠기 체험공방,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