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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카드 쓰면 어린이 방과후 수업 지원된다

이승현 기자I 2013.09.03 17:11:29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3일부터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2주년을 기념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방과 후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2개월간 전개한다.

또한 스타벅스 신규 카드를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계정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30일까지2만명의 고객에게 오늘의 커피 e-쿠폰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왼쪽 네번째)와 이돈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이사장(왼쪽 세번째)이 스타벅스 소공점 앞에서 ‘신나는 책가방’ 캠페인을 안내하고 있다.
2011년 9월 론칭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스타벅스 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카드 구매 후 기본 정보를 홈페이지(www.istarbucks.co.kr)에 등록하면, 이용 횟수에 따라 단계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스타벅스는 경기미와 국내산 사과, 딸기 등으로 만든 제품을 스타벅스 카드를 통해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사)전국 지역 아동센터 협의회의 ‘신나는 책가방’ 프로그램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의 방과 후 수업 활동을 지원한다.

‘신나는 책가방’ 프로그램은 학계 전문가, 학교 교사들과 공동 개발한 지역 아동센터 현장 적합형 자기 주도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부터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와는 별도로, 스타벅스는 9월 30일까지 한 달 동안 신규로 출시된 스타벅스 카드 구매 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계정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2만명에게 ‘오늘의 커피 e-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2월 선보인 스타벅스 카드는 지금까지 32종, 220만장이 발급됐으며, 현재 60만명의 고객이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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