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 차관은 이날 강원도 평창 대관령과 강릉 안반덕 등 고랭지 배추 주산지를 찾아 산지 농민 및 생산ㆍ유통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비축물량은 도매시장 위주로 공급하고, 계약재배물량은 수요 분산을 위해 도매시장과 김치공장으로 나눠 공급하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정부는 현재 비축물량 1500톤· 계약물량 3만2000톤의 배추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는 배추값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과 계약물량을 하루에 각각 50~100톤, 500~600톤씩 방출한다는 계획이다. 추 차관은 또 “태풍 등으로 수급불안이 지속될 경우 농협 계약재배 물량 중 일부를 정부가 인수해 도매시장에 방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방문은 최근 이상기후로 배추공급량이 줄면서 가격이 급등하자, 배추 산지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달 하순 포기당 3077원이었던 배추값이 8월 초순에 3415원으로 오른 데 이어, 지난 23일에는 4696원까지 폭등했기 때문이다.
이날 농협 관계자는 “최근 장마와 폭염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준고랭지 배추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다음달부터 본격 출하가 시작되는 고랭지 배추의 작황이 양호해 배추 가격은 점차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추 차관은 “고랭지 배추가 차질 없이 출하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강원도, 농협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세심한 작황관리를 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



![[단독]50% 폭탄 세일 그 마리떼는 가짜였다…성수 한복판 '메뚜기 매장' 정체](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7/PS26070800942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