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인도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8.8%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가 31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2년 반만에 가장 큰 폭이며 시장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인도 모티랄 오스왈증권의 디판카 미트라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인도는 강한 자국 수요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예상치 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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