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개장 전 거래에서 급등세를 타고 있다.
`대통령의 날`로 하루 쉬고 개장하는 뉴욕 증시가 아시아와 유럽 등 글로벌 증시의 밀린 강세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유가와 구리 가격의 급등에 힘입어 상품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반등을 지지하고 있다.
관심이 집중됐던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의 실적은 월가 기대를 충족시켰으나 전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월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지수가 발표된다. 월가 전망치는 19로 전월과 같다.
오전 9시10분 현재 다우 지수 선물은 1만2482로 132포인트 올랐고, 나스닥100 선물은 24.0포인트 상승한 1810.5를 기록중이다.
국제 유가는 급등세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3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2.69달러 오른 98.19달러를 기록중이다.
◇월마트·엑손 모빌·MBIA `상승`-암박 `하락`
월마트(WMT)가 개장 전 거래에서 0.5% 상승세다.
월마트는 이날 지난 달 29일로 마감된 회계년도 4분기 순이익이 41억달러(주당 1.02달러)로 전년동기 39억4000만달러(주당 95센트) 대비 4%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74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비 8.4% 증가했다. 모두 톰슨 파이낸셜이 집계한 월가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그러나 월마트의 이번 회계년도 실적 전망은 월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월마트는 1분기와 이번 회계년도 전체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70~74센트, 3.30~3.43달러로 추정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74센트, 3.44달러를 소폭 하회한 것이다.
엑손 모빌(XOM)과 프리포트-맥모란 코퍼&골드(FCX)도 유가와 구리 가격의 상승에 힘입어 각각 2.7%, 1.3% 올랐다.
세계 최대 채권보험사인 MBIA(MBI)도 3.4% 전진했다.
신용등급 강등 위기에 처한 MBIA의 사령탑은 결국 교체됐다. MBIA는 이날 게리 던톤 최고경영자(CEO)를 최근 사태의 책임을 물어 경질하고 전임 CEO인 조셉 브라운을 후임 CEO로 복귀시켰다고 밝혔다.
반면 암박 파이낸셜(ABK)은 2.2% 하락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암박이 사업부 분할을 앞두고 현재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 20억달러의 자금을 수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금융주 리먼 브러더스(LEH)는 예상보다 큰 규모의 자산상각 전망 보도에도 불구하고 0.9% 올랐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 리먼 브러더스가 1분기 13억달러의 자산을 상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4분기 상각분인 8억3000만달러보다 큰 규모로 추정치인 8~10억달러도 웃돈 수준이다.
한편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휴렛패커드(HPQ)는 0.8% 상승세다.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의 딸과의 데이트 드레스[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261t.jpg)


![기러기 남편의 갑작스러운 이혼 요구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양친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900157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