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0.10포인트(0.37%) 내린 2687.5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4억, 141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나, 기관이 1601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4.07포인트(0.55%) 오른 738.42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는 300원(0.53%)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2000원(0.98%)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2.22%), 삼성전자우(005935)(0.22%), HD현대중공업(329180)(4.19%), 셀트리온(068270)(0.37%) 등도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0.35%), KB금융(105560)(-4.99%), 현대차(005380)(-0.92%)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상승하며 신고가를 썼던 금융주는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대선을 하루 앞두고 급락세다. KB금융이 5% 가까이 내리는 가운데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도 4%대 급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196170)(5.61%), 파마리서치(214450)(4.55%), 휴젤(145020)(1.0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0.76%)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47540)(-0.67%), HLB(028300)(-2.93%), 에코프로(086520)(-1.52%), 펩트론(087010)(-2.58%), 리가켐바이오(141080)(-0.52%), 에이비엘바이오(298380)(-0.99%) 등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타유통이 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화장품, 미디어 등도 동반 강세다. 반면 은행, 철강, 디스플레이패널은 3%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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