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부천세종병원 1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명묵 병원장 및 신한금융그룹 골프팀 소속 김성현 프로 등이 참석했다.
세종병원은 신한동해오픈 공식 후원사다. 매년 현장 의료지원은 물론, 참가 선수 상금 3% 자발적 기부 및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로부터 얻은 입장료 등 수익금을 심장병 어린이 치료 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신한동해오픈 희망나눔캠페인’을 함께하고 있다.
김성현 프로는 기탁식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심장병으로 고통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매년 기꺼이 나눔을 실천하는 신한동해오픈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보내주신 사랑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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