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알테오젠(196170)이 스위스 산도스(Sandoz AG)와 히알루로니다제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ALT-B4와는 다른 히알루로니다제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본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이다. 계약 기간은 지난 29일부터 로열티 기간 만료일까지다.
알테오젠은 다수 품목의 특정 마일스톤(산도스 의약품을 위한 히알루로니다제 개발, 임상시험, 품목허가 등) 및 산도스 의약품의 판매 마일스톤을 수취할 예정이다. 개발, 품목허가 및 판매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금액은 계약상 비밀로 약정해 유보 신청했다.
알테오젠 측은 “특정 산도스 의약품에 있어 각 계약 국가별 품목허가를 득하고, 첫 상업적 판매 시작 이후 판매목표를 달성하면 계약지역에서 발생한 순매출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판매 로열티로 수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알테오젠은 산도스와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ALT-B4)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