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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품은 기존 뽀로로 음료(235㎖) 대비 1.5배 큰 중용량(360㎖) 제품이다. 유아기를 거쳐 섭취량이 늘어난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으로 제로 슈거·칼로리로 설게돼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 상단에는 보관과 음용이 용이한 ‘푸시풀캡’을 적용해 여러 번 나눠 마실 수 있다. 팔도는 선호도가 높은 2종(밀크맛·딸기맛)을 먼저 출시하고 다양한 맛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평기 팔도 음료마케팅 팀장은 “빅 뽀로로 제로 2종은 유아동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까지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당류와 칼로리 제로로 어린이 건강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뽀로로 음료는 2007년 4월 출시했다. 밀크맛을 시작으로 보리차, 누룽지차까지 시장 수요를 충족하는 세분화된 제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어린이 음료 1위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7억5000만개에 육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