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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판단 기준은 자경농지와 임차농지가 각각 다르다. 우선 자경농지의 경우 농지 소유자에게 보상한다.
임차농지의 경우에는 농지소유자가 당해지역(농지에서 직선거리 30㎞이내)에 거주하는 농민인 경우에는 농지소유자와 임차 농업인이 보상 비율을 협의해야 하며, 협의 불성립 시 각각 50%씩 보상한다. 농지소유자가 당해지역에 거주하는 농민이 아닌 경우에는 실제 경작하는 임차농업인에게 보상한다.
보상금은 재배작물의 종류와 무관하게 동일한 단가로 지급하며, 공부상 면적이 아닌 실제 경작면적 기준으로 지급한다.
원칙적으로는 경기도 농가평균 단위 경작 면적당 농작물 총수입의 직전 3년간(2021~2023년) 평균액의 2년 분을 곱해 산정한다. 그러나 ‘농작물 실제소득인정 기준’(국토부고시)에 의한 농작물 총수입의 거래 실적 입증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연간 단위 경작 면적당 실제소득의 2년분을 곱해 산정한 금액으로 보상한다.
구비서류는 농지원부, 경작사실 확인서, 영농자재 구매서류 등 영농 입증서류 등이다. 보상 대상에 따라 준비해야할 서류가 다를 수 있으므로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신청서류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GH 용인보상부에서 진행하며, 심사 결과 대상자로 확정되면 보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총사업비 6조2851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275만7186㎡에 경제 도심형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며, 현재 토지 보상율은 99.8%를 기록하고 있다.
지장물 보상은 7월 이후 3차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주대책, 생활대책 대상자 모집은 지장물 보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