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건강과 체력회복을 도움으로써 보다 높은 질의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심신안정실을 설치·지원하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해보험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82개소의 심신안정실을 설치했고, 올해도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소방청의 ‘2023년 소방공무원 마음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10명 중 4명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나 수면장애 등을 호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최근 1년간 소방활동을 하면서 외상사건(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사건)에 노출된 평균 횟수는 약 5.9회로 나타나는 등 일반인은 접하기 힘든 참혹한 현장에 꾸준히 노출되는 만큼 이들에대한 마음건강과 심신회복을 위한 지원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KB손해보험은 119안전센터에 사용할 수 없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소방공무원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 침대형 안마기, 소파, 공기정화식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윤희승 상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몸과 마음의 휴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경영을 통해 ‘희망을 함께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