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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총리는 아울러 기시다 5월 히로시마 시에서 열리는 G7정상회의에 젤렌스키 총리를 초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사히신문은 “일본이 G7정상회의에서 러시아의 침공과 관련한 G7의 결속을 호소하려면 총리 스스로 키이우를 방문하고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기시다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전투가 계속되는 분쟁지역을 일본 총리가 찾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월 기시다 총리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방문을 요청했다. 그간 주요 7개국(G7) 정상 중 우크라이나를 방문하지 않은 정상은 일본이 유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