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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은 ‘친환경인증 직불금’과 ‘친환경 배합사료 직불금’으로 구분돼 운영된다. 친환경인증 직불금은 친환경 인증을 받고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을 준수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양식어가에 지급하고 있다.
시·군·구는 연말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한 어가에 대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 점검을 거쳐 올해 12월 직불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배합사료 직불금은 수산자원 보호, 해양환경 관리 등을 위해 배합사료를 사용해 넙치류, 볼락류, 돔류를 양식하는 어가에 배합사료 한 포대당 9680원에서 1만5870원까지의 금액을 지원한다. 시·군·구에서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거쳐 매월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직불제 예산은 전년(256억원)보다 23억원이 늘어나 총 279억원 규모다. 권순욱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친환경수산물 생산지원 직불제를 통해 해양환경을 보호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하려는 어가 경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