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 지원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가 과정' 실시

이윤정 기자I 2022.12.22 14:00:02

오는 27일까지 운영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서울시 지원 ‘메타버스 콘텐츠(웹툰, 게임, 실감) 전문가 과정’을 오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이번 메타버스 콘텐츠 전문가 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시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IT 지식 기반 기획자로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융합, 창조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본 과정 수료 후에는 게임 기획자, 웹툰 PD, PPL·웹 드라마 등의 전문 홍보인, 모바일 플랫폼 콘텐츠 기획자, 디지털 콘텐츠 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웹툰의 이해와 제작 △웹툰 PD의 역할과 기본역량 △웹툰 기획과 시나리오 △캐릭터 설정, 기획 및 제작 실습 △게임의 이해와 제작 △게임 기획 및 사업의 이해 △게임 프리젠테이션 실습 △실감 콘텐츠의 이해와 제작 사례 △실감콘텐츠 제작 사업화 특강 등으로 구성하여 게임과 웹툰 기획을 큰 축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 기업의 필수요소인 GAIQ(디지털 마케팅 로그 분석 툴) 자격 취득과정, 포트폴리오 작성 및 피드백, 커리어 컨설팅 등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희소성을 높였다.

강사진들은 (사)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정석희 회장을 비롯하여 현직 웹툰·게임 콘텐츠 기업체 대표, 기업 핵심실무자 등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기획·제작·응용에 대한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하고, 기업체 대표와 핵심 실무자들의 취·창업 컨설팅 자문으로 취업지원 전문성을 높였다.

해당 교육은 문화콘텐츠 및 IT,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졸업자, 관련 경력자, 동종 업체 취·창업을 희망하는 서울시 거주 미취업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소수정예과정으로 운영해 올해 6월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240시간 교육을 진행하였다. 현재 10명의 수료생 중 6명이 취업하였고, 집중 취업지원 중이다.

박성아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소장은 “본 센터는 (사)한국게임개발자협회, (사)한국웹툰산업협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상암DMC를 비롯한 지역 내 콘텐츠 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료생의 취업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2023년에도 ‘융·복합 콘텐츠(웹툰·게임) 제작기획자 취업과정’을 기획 중이며, 창의적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년 융복합 콘텐츠(웹툰, 게임) 제작기획자 취업과정에서는 웹툰전공, 게임전공으로 교육생이 원하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소수정예과정으로 일 6시간, 주3~4회로 구성될 예정이다.

융복합 콘텐츠(웹툰, 게임) 제작기획자 취업과정은 2023년 3~4월 모집예정이며 지원 방법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 가입 후 교육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이루어지며 서류전형 합격자에게는 추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