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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들을 가로 막고 발로 찬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가 차량에서 내리자 침을 뱉고 수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 단속을 하던 공무원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전날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북부지방법원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차량을 손괴한 혐의(재물손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