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민선8기 첫 조직개편 및 국·과장 인사 단행

박진환 기자I 2022.09.14 13:57:57

전략사업추진실 개편·체육건강국 신설 등 약속사업 지원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민선8기 출범 후 첫번째 조직개편을 마치고,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과학산업국을 전략사업추진실로 개편하고, 정재용 일자리경제국장을 배치해 산업단지 조성, 지역 특화산업 육성, 기업 투자유치, 창업활성화 지원 업무를 맡겼다. 또 감염병 전환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체육 진흥 기능을 연계한 전담 조직으로 시민체육건강국을 신설해 박문용 청년가족국장을 발령하고, 경제과학국장에는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을, 인재개발원장에는 김기환 시민공동체국장을 배치했다.

과장급은 시민안전실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등 재해예방업무 전담을 위해 신설된 재해예방과장에 김영환 균형발전담당관을 배치하고, 전략산업추진실에 산업정책 총괄을 위한 산업정책과장에 남시덕 사회적경제과장을, 산업단지 조성 및 대전산단 대개조 사업을 위한 산업입지과장에 최종문 건설도로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환경녹지국에는 도시숲, 정원휴양, 산림자원을 관리하는 전담부서로 산림녹지과를 신설하고, 장병서 공원관리사업소장을 배치했으며, 반려동물공원 및 동물보호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대전시동물보호사업소를 신설해 권오봉 대외협력본부장을 발령했다.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은“이번 인사는 민선8기 첫번째 조직개편에 따라 주요 공약 및 국정 과제 실현, 주요 현안들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간부 공무원을 배치했다”면서 “대전시 공직자는 민선8기 약속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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