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서 열려
올 하반기 25개 사회적기업 선발해 지원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21일 새마을금고 제주연수원에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상생 경영을 위한 사회적경제 현장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앞줄 왼쪽부터 여덟번째)과 워크숍 참석자들이 20~21일 새마을금고 제주 연수원에서 열린 현장소통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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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워크숍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추진해 온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사업인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지원 받은 사회적기업 대표들이 모여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1~4기 대상기업 대표 40명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황국현 지도이사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는 매년 해당 사업을 통해 유망한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성장지원금과 사업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해왔다. 새마을금고는 해당 사업을 통해 75개 사회적 기업을 지원했다. 지원된 금액으로는 33억원에 달한다. 올해 하반기 25개 대상기업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하는 네트워크 확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