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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안 위원장은 어떤 후보들을 추천할지 구체적인 실명을 밝히지 않았다. 정치권, 관가 안팎에서는 인수위에 참여한 안철수 측 인사들이 유력 장관 후보군으로 우선 거론된다. 인수위원 중에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8명으로 알려져 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안 위원장의 대선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다. 이태규 기획조정분과 위원(국민의힘 의원), 신성환 경제1분과 위원(홍익대 경영학부 교수)도 안 위원이 추천한 인사다.
주목받는 과학계 인사인 남기태 과학기술교육분과 위원(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맡은 백경란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성균관대 의대 교수)도 안 위원장 추천으로 인수위에 합류했다.
사회복지문화분과 위원으로 합류한 김도식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안철수 복심’으로 꼽힌다. ‘국내 1호 우주인 후보’로 알려진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경제2분과 위원), 안 위원장의 추천으로 경제2분과 위원으로 합류했다. 경제2분과 위원으로 선임된 유웅환 SK텔레콤 고문도 안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다.
윤 당선인 측은 총리 인사와 경제부총리 등 장관 인사를 연계해 내각 인사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은혜 대변인은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선 직제와 관련해 진행 중이어서 지금 단계에서 말씀드릴 것은 많지 않다”며 “총리 인선 관련해선 안 위원장 뜻이 전해졌고 본격적인 인선과 속도도 지금부터”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총리 인선은 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경제부총리 등 전체 큰 틀 안에서 결정돼야 한다”며 “원팀으로 이어갈 최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능한 정부로 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후보를 알아보고 검토·검증 작업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총리 인선 막바지에 부총리 검증 툴도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