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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리츠는 안전한 투자 상품으로 연평균 5~7%의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며 “노후 준비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라 다수의 투자자로 부터 자금을 모아 총자산의 70% 이상을 부동산 등에 투자·운용하고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주식회사 형태의 부동산 간접투자상품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국내 리츠는 315개이고, 총 자산규모는 약 76조 원 규모다. 이 중 주식시장에 상장된 리츠는 18개로 시가총액은 약 7조 4000억원 규모다.
리츠투자에 있어서 고려할 내용에 대해서 정 회장은 “부동산은 수익률이나 입지와 같이 개별적인 특성이 강한 상품이기 때문에 성격이나 특색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고, 배당수익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때문에 임차인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리츠 공모를 통해 재원을 확보해 그 자금으로 주택을 건설하고, 주택에서 나오는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배당하는 구조가 잘 확립되면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초대석은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케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