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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1차 재난지원금은 14조 3000억원(지방비 3조 1000억원 포함), 2차 재난지원금은 7조 8000억원, 올해 3차 재난지원금은 9조 3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당정청은 금주부터 4차 지원금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취약계층 비중 높은 대면서비스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임시·일용직, 청년 중심 고용충격이 재차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영업피해 지원 제도화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연구용역을 거쳐 손실보상제 입법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 부총리는 “코로나로 깊어진 격차를 줄이는 포용적 회복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1분기 중 직접일자리를 조기집행하고 2만 6000명 공공기관 채용을 가속화 하는 등 공공부문의 버팀목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기존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2월4일 발표한 방안이 신속하게 구체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입법, 공공택지 신규 지정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