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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안규철 전에 이은 세번째 현대차 시리즈 전시로 내년 2월5일까지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로, 한국 현대미술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중진 작가 층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 선정된 김수자 작가는 지난 30년간 회화와 일상 사물이라는 현대미술의 창작방식과 행위, 망명, 폭력 등 사회적 쟁점들을 탐구해 온 개념 미술(Conceptual Art) 작가로 개념적이고 구조적인 창작방식을 통한 설치 작품으로 유명하다.
김수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마음의 기하학(Archive of Mind)’이라는 대표 작품을 통해 ‘만드는 행위’ 자체에 얽힌 규범적인 문제에 관한 작가의 고유한 시각을 보여줄 계획이며, 이외에도 설치 및 영상 등 총 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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