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이준석 "유승민 페이스북 친구수락 기다려"..처음이라 어설퍼?

JTBC ‘썰전’ 이준석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시작한 유승민 의원에 대해 언급했다.

평소 SNS를 사용하지 않던 유승민 의원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식을 전했고, 이틀 만에 페이스북 최대 한도인 친구 5000명을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 이준석은 “나도 친구수락 대기 명단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라며 유 의원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준석은 “유 의원님이 페이스북이 처음이라 그런지, 본인이 올린 글에 본인이 ‘좋아요’를 누르더라”며, “90도로 돌아간 사진을 그대로 페이스북에 올려 사람들이 다 고개를 꺾어 봐야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준석은 “여권 사람들 중에는 내가 페북 팔로워 수가 제일 많다”며 은근히 본인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3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예정인JTBC ‘썰전’에서는 SNS 활동과 더불어 ‘TK 적자’를 자청하고 있는 유 의원의 정치 행보와 제주도의 ‘제2공항’ 건설 계획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제10회 에이어워즈(A-Award)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남편 휴대전화에 해킹 프로그램 설치한 女, 결국..
☞ 조선대 의전원생 `여자친구 감금·폭행` 사건에 교육부 나서
☞ 기은세, 수지+김희선 닮은 외모.. "누가 유부녀로 보겠냐"
☞ 장영란 "중학교 동창 곽정은, 얼굴 고쳐 못 알아봐"
☞ `타투` 서영 "송일국과 34시간 베드신 촬영.. 몸 부딪혀 문신 지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