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정부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 지원을 위해 신속대응팀 2명을 현지에 급파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27일 오전 8시10분 인천을 출발해 같은날 12시25분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이다.
신속대응팀은 현지 대사관 및 한인회 등과 함께 △우리국민 피해현황 파악 △부상자 지원 △여행객 국내 귀국을 위한 안내 및 지원 활동을 하게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진 여파로 현지에서 식량 등 생필품 확보가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신속대응팀 파견 계기 우리국민 지원을 위한 구호물품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 [포토] 네팔 지진, 머리에 부상당한 여인
☞ [포토] 네팔 지진, 갈라진 땅 걷는 시민들
☞ 네팔 지진 피해 한국인 3명으로 늘어
☞ 프란치스코 교황 "네팔 지진 희생자 위해 기도"
☞ 네팔, 81년래 최악 지진피해…사망자 수천명 이를듯
☞ 네팔 7.9 강진, 한국인 1명 부상..네팔 체류 한국인 6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