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메디톡스(086900)는 자사의 순수 기술로 개발한 세계최초 액상형 보툴리눔톡신 A형 제제인 이노톡스®주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톡스®는 개선된 약효 지속시간을 가지며 제조공정 중 동물성 유래물질을 배제했다는 설명이다. 또 별도의 희석 과정이 필요 없는 액상 제형으로 시술의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정확한 용량 조절이 가능해 시술의 정확성을 증대시킨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이노톡스®는 메디톡스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대표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번 식약처의 허가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가 될 예정”이라며 “메디톡스는 앞으로도 세계수준의 기술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