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벤처 대표 기업 중 하나인 핸디소프트가 정부의 SW 산업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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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사인 다산네트웍스(039560)에 지난 2011년 인수된 핸디소프트는 기업용 SW의 강자다. 이상산 대표는 다산네트웍스 개발본부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핸디소프트의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 대표는 “패키지 SW의 경우 우리나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회사가 거의 없다. 해외진출 역량을 확보할 만큼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글로벌 SW 기업들 대부분이 자국 시장에서 배려를 받고 해외에 진출했던 것처럼 우리나라의 공공 시장의 예산 집행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상산 대표는 SW 개발 인력풀이 취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인재만 가지고 돌파구를 만들 수 없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이나 NHN 같은 회사에서 SW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인도, 베트남, 중국 등 외국 인재를 영입할 법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또한 이공계 인력들이 의학전문대학원이나 로스쿨로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SW 업종에서 일해도 돈을 잘 벌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핸디소프트는 이날 성남 본사에서 250여명의 고객사와 협력사, 미디어를 초청한 가운데 ‘핸디소프트 솔루션데이’를 열어 세계적인 스마트워크 ICT 기업이 되겠다고 발표했다. 티맥스, 드림와이즈, 테르텐, 이니셜티, 월드소프트, HIS 등 SW 회사들과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각사의 기술을 접목한 패키지 SW 제품으로 연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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