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크로스파이어와의 계약 연장이 호재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로 치솟았다.
10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 대비 14.95%(3050원) 오른 2만3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14.93%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7일 스마일게이트와 내년 7월24일 완료 예정이었던 ‘크로스파이어’ 중국 서비스 계약을 3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로스파이어는 네오위즈게임즈 전체 매출에서 40% 이상을 차지해 지난 11월23일 종료가 발표된 피파온라인2 국내 퍼블리싱 사업과 함께 가장 큰 수익원”이라며 “네오위즈게임즈는 네오위즈인터넷을 흡수합병할 예정으로, 이번 공동사업기간 연장은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이 제거됐다는 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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