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GS건설, '2012 BIM Awards' 시공부문 대상 수상

양희동 기자I 2012.11.05 16:24:43

2018년까지 모든 프로젝트에 BIM 기반 기술 적용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GS건설(006360)은 현재 시공중인 ‘NC소프트 판교 R&D센터 프로젝트’가 ‘2012 BIM Awards’에서 시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기존에 2차원(2D)으로 구현됐던 정보를 3차원(3D)으로 모델링해, 가상현실 내에서 설계 및 공사관리를 실시하는 기술이다. BIM을 활용하면 설계와 시공, 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 과정이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돼 공사 효율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BIM Awrds’는 빌딩스마트협회가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조달청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BIM 관련 시상식이다.

GS건설은 미국 조지아공대 및 DPR 건설사와의 공동연구수행을 통해 주요 프로젝트에 BIM을 적용해왔다. NC소프트 판교 R&D센터 프로젝트에서는 기존 설계도를 시공자 관점에서 최적화해 원가를 절감하고,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미리 차단했다.

박동섭 GS건설 건축기술담당 상무는 “GS건설은 첨단IT기술을 바탕으로 건설관리기술을 혁신하고 있다”며 “2018년까지 세계최고의 기술수준을 확보해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시공 중인 판교 NC소프트 R&D 센터 조감도 제공:GS건설


▶ 관련기사 ◀
☞GS건설, 환경BTO첫 주간사 참여 '울산 자원회수시설' 준공
☞GS건설,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MOU
☞GS건설, SK건설과 태국서 1.1조원 규모 정유플랜트 수주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