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찬 회장은 38년간 삼일염직(주)(1973~), 삼일방(주)(1983~), 삼일(032280)방직(주)(1987~)을 경영해 오면서 회사를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국섬유기술연구소 이사장,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을 맡아 대구경제 발전과 우리나라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고부가가치화에 크게 공헌했다.
삼일방직은 '90년대부터 친환경 소재개발에 중점을 두고 투자해 ‘21세기 꿈의 섬유’인 ‘모달원사’라는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형태안정이 우수하고 흡한속건성을 지닌 '포렉실(Porexil)' 이라는 신소재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양산체제를 구축했다.
레이온계(모달) 원사는 목재를 원료로 하는 일종의 재생섬유.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부드러운 촉감에 면보다 땀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고급 여성 의류나 속옷에 주로 사용된다. 삼일방직은 모달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생산기업이다.
노희찬 회장은 "섬유스트림간 동반성장과 수출확대, 산업용섬유의 체계적인 육성에 앞장서 2020년 세계 4위의 섬유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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