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포털주들이 증시 반등 분위기를 등에 업고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43분 현재 NHN(035420)이 3% 넘게 상승하고 있고, 다음(035720)과 KTH도 각각 3.32%, 3.7%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SK컴즈(066270)는 8.27% 급등중이다.
포털주 강세는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다 개별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이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작년 4분기 실적을 공개한 다음은 경기회복으로 올해 광고사업이 시장 예상을 넘어설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조정 후 반등 흐름을 보이며 하락폭이 컸던 포털주들도 강한 반등에 나서고 있다"며 "타 업종 대비 업황이 양호하다는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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