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와이디온라인(052770)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에서 온라인 연주게임 `밴드마스터` 해외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와이디온라인은 필리핀 퍼블리셔 엑스 플레이와 3년 동안 총 매출액 25%를 로열티로 지급 받는 계약을 맺었다.
엑스 플레이 온라인은 향후 3년간 필리핀 지역에서 밴드마스터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밴드마스터는 기타, 베이스, 신디사이저, 드럼, 트럼펫, 피아노 등 6종의 악기를 선택해 음악을 연주하는 게임이다.
박재우 와이디온라인 게임사업본부 이사는 "낮은 사양의 PC로 게임이 가능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소재로 한 밴드마스터가 필리핀 게이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